‘초정밀 광학’ 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본 기사는 09월 10일(15:02)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초정밀 광학 시스템 전문기업 그린광학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그린광학은 기술특례상장 기술성 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 1999년 설립됐으며 방산·우주항공을 필두로 반도체, 디스플레이와 같은 첨단 산업 전반에 핵심 광학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설계부터 가공, 연마, 코팅, 조립·평가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극소수 기업만이 생산할 수 있는 초고순도 징크설파이드(STD-ZnS·MS-ZnS)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양산 체제를 갖췄다.
유도미사일 탑재용 초정밀 광학 모듈, 정찰·감시 표적 획득 광학 시스템, VIS·SWIR 카메라, 달 탐사선 다누리호 고해상도 카메라 렌즈 등을 제작했다.
국내 양대 방산 체계업체에 모두 제품을 납품하는 유일한 정밀과학 모듈 제조사로 꼽힌다. 우주용 대형 미러 경량화 기술과 특수 코팅 기술 내재화에도 성공해 국내외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그린광학은 최근 5년간 평균 310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방산·우주 분야 매출이 2022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지난 11월에는 글로벌 반도체 장비 제조사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그린광학 관계자는 “독일·일본을 포함한 해외 의존도가 높은 광학 분야에서 오랜 연구개발 끝에 국산화를 실현했다”며 “정밀과학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국내외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